냉장고에 오래 둔 계란, 꺼내보긴 했는데 상했는지 애매할 때 있으시죠?
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잘못 먹으면 식중독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계란이 상했는지 구별하는 초간단한 방법과 보관법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.

왜 계란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할까?
계란은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해 세균 번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입니다.
특히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은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조리 전, 단 1분만 투자해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!
상한 계란 구별법 BEST 4
1. 물에 띄워보기 (물 테스트)
✅ 준비물: 투명한 컵 또는 그릇 + 물
결과 | 계란 상태 |
---|---|
물속 바닥에 눕는다 | 신선함 |
물속에서 약간 떠오른다 | 먹을 수 있지만 빨리 소비 필요 |
물 위에 둥둥 뜬다 | 상했음! 바로 폐기 |
📌 이유: 시간이 지날수록 계란 속 공기방울이 커져서 뜨게 됩니다.
2. 껍데기 냄새 맡기
- 상한 계란은 비린내, 유황 냄새가 납니다.
- 껍질만으로도 악취가 날 수 있으니 꺼내기 전 확인해보세요.
3. 깨서 냄새 맡기 & 노른자 상태 확인
- 신선한 계란: 노른자가 동그랗고 탄탄, 흰자가 퍼지지 않음
- 상한 계란: 흰자 물처럼 흐르고, 냄새 심함
❗ 계란을 바로 음식에 넣지 말고, 따로 그릇에 깨서 확인하세요!
4. 유통기한과 보관상태 확인
-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정상 보관(냉장 0~5℃) 했다면 며칠은 괜찮을 수 있음
- 단, 껍데기에 금이 간 계란은 더 빨리 상할 수 있음
보너스: 계란 오래 보관하는 꿀팁
📦 보관 방법
- 뾰족한 쪽을 아래로 향하게 보관하면 노른자 위치 안정화
- 냉장고 안쪽 선반에 보관 (문쪽은 온도 변화 큼)
⏰ 보관 기간
상태 | 권장 보관 기간 |
---|---|
생계란 (냉장) | 3~5주 |
삶은 계란 (껍질 O) | 1주 |
삶은 계란 (껍질 X) | 3일 이내 |
마무리하며
계란 하나, 매번 깨기 전에 딱 1분만 확인하면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특히 여름철이나 유통기한 임박 계란은 위의 방법으로 꼭 확인해보세요.
💬 여러분만의 계란 확인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😊
참고자료
-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가이드
- 농촌진흥청 계란 보관 실험 결과
- 대한영양사협회 식품 안전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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